10일 서울 은평구 대조동 동명여자고등학교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졸업생들이 성년례(成年禮)를 하고 있다. '알몸 졸업식', '밀가루 졸업식' 등의 폐해가 커지자 금년들어 전국적으로 졸업생들에게 예절과 효행심 등을 고취하는 이색 졸업식이 늘고 있다. 송원영 기자 sowo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