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화 배송 서비스 제공으로 영역 점차 확대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 DHL은 패션 위크(Fashion Week) 공식 물류 파트너십을 파리•취리히를 비롯 도쿄의 패션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패션 위크는 세계 최대 패션 이벤트 기획사인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그룹(International Management Group ; 이하 IMG)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패션 행사이다. 주관사인 IMG는 세계 최정상의 다양한 패션 관련 기관 및 협회를 대표하는 그룹이다.
올해로 4년째 패션 위크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DHL은 지금까지 4대륙 10개국에 걸쳐 총 23번의 글로벌 패션 위크(Fashion Week)와 패션 데이(Fashion Day)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크리스토프 에하르트(Christof Ehrhart), 도이치 포스트 DHL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DHL은 글로벌 경제에서 그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패션•의류 업계가 요구하는 최적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수십년간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패션 위크의 공식 물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강화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2011년 오트쿠튀르는 지난 1월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메르세데스-벤츠 패션 위크를 시작으로 그 막을 올렸다. 오는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뉴욕에서 2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런던에서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 패션 위크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egg0l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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