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의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비결은

세련된 도시 남성들에게 그루밍 매뉴얼을 제시해주는 브랜드, 라네즈 옴므의 모델 현빈의 팬사인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라네즈 옴므가 200억 판매를 기념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번 팬사인회는 지난 22일 서울 명동 롯데 백화점에서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인기를 넘어서 신드롬을 몰고있는 라네즈 옴므 모델 현빈의 군 입대 전 마지막 팬 사인회여서 시작 전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팬 사인회 전날 오후부터 사인회 줄을 서기 위해 명동 롯데 백화점으로 인파가 몰리기 시작, 사인회 당일에는 백화점 앞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블랙 코트로 쉬크한 차도남답게 사인회장에 입장한 현빈은 라네즈옴므 VIP 고객들을 비롯,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에게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고 손을 잡아주어 연신 보는 팬들의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 사인회가 끝나고 행사장을 떠나면서는 오랜 시간 현빈을 보기 위해 기다린 팬들의 아쉬움에 보답하기 위해 일일이 손을 흔들어주고 고개숙여 감사를 전했다.

현빈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라네즈 옴므는 거칠고 메마른 남성들의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주는, 스타일리시한 남성을 위한 브랜드로, 실제 현빈은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함께 여주인공에 뒤지지 않는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도 이슈가 된 바 있다. 

김기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