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훌륭한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다. 드라마가 끝난 후 스타는 무엇을 남길까?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은 끝났지만 극중 ‘위매리’역을 맡은 문근영은 ‘롱헤어 내추럴 웨이브’ 헤어 스타일을 남겼다.
2010년 상반기 [신델렐라언니]로 차가운 이미지의 이지적인 차도녀를 연기했던 문근영이 본연의 캐릭터를 살려 하반기 ‘매리는 외박중’에서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20대여성 ‘위매리’를 연기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극 중 문근영이 맡은 ‘위매리’ 역할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준 것은 바로 ‘롱헤어 내추럴 웨이브’ 헤어스타일. 눈썹 밑까지 내려오는 뱅스타일의 앞머리는 귀여움과 순수함을, 롱헤어 내추럴 웨이브의 전체적인 볼륨감은 극 중 ‘위매리’의 발랄함을 표현 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그 동안 출연한 드라마에서 문근영의 헤어스타일은 그녀의 연기력만큼 이나 주목 받았었다. 특히, 이번 ‘매리는 외박중’에서의 ‘롱헤어 내추럴 웨이브’는 그녀의 실제 나이 대 여성들이 무난하게 따라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 이기 때문에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것.
![]() |
KBS ‘매리는 외박중’ 방송캡쳐 컷_문근영 |
‘롱헤어 내추럴 웨이브’ 헤어스타일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스타일의 옷과 잘 매치 된다는 것이다. 특히, ‘롱헤어 내추럴 웨이브’는 문근영이 연기한 보헤미안 걸 위매리의 ‘보헤미안 룩’에 100%이상 완벽한 매치를 이루어 극중 캐릭터를 더욱 사랑스럽게 부각시켜주었다.
![]() |
준오헤어 제공_비포(좌) 앤 애프터(우) |
여성을 가장 여성스럽고 사랑스럽게 만드는 헤어스타일의 두 가지 요소를 꼽으라면 풍성한 ‘볼륨감’과 ‘컬’ 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헤어스타일이 바로 문근영의 ‘롱헤어 내추럴 웨이브’. 평소 편하게 즐겨입는 ‘이지룩(easy look)’은 물론 포멀한 커리어 우먼 스타일에도 ‘롱헤어 내추럴 웨이브’를 통해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가미할 수 있다.
많은 여성들을 더욱 여성스럽고 사랑스럽게 만들어 줄 ‘롱헤어 내추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소개한다.
![]() |
헤어시술 컷_사진출처 : 준오헤어 |
연출방법
1. 긴 레이어 헤어를 균일하지 않게 프리테크닉으로 자연스럽게 컷 합니다.
2. 볼륨을 주어 위에서부터 디지털펌으로 연출합니다.
3. 마이크로웹으로 컬감을 고정하고 마무리합니다.
문근영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롱헤어 내추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평소 모발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푸석한 머리결로는 풍성한 컬이 연출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펌을 한 후 세바스찬의 ‘윕크림’으로 마무리하면 더욱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건 스타일리스트
압구정 로데오2호점 근무
Wella Trend Visoin Award 09' 1위
압구정로데오2 디렉터
일본 무코타 연수
모델 : 이애경
장소 : 압구정로데오2호점
메이크업 : 이수역점 윤지숙 실장
촬영 : 서현2호점 최재영 지점장 / 광명점 김지만
총진행 : 강남1호점 준홍 원장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