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5일 오후 11시10분 UFO 실체를 점검해보는 ‘UFO는 오고 있는가?’ 편을 방송한다.
뉴질랜드 국방부에서 공개한 문서들이 UFO 연구가에게 주목을 받는 이유는 ‘카이코라’ 사례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1978년 12월 뉴질랜드 카이코라 해안에서 크고 밝은 발광체가 목격됐다.
방송사 취재팀을 태운 항공기에서 포착된 이 물체는 탑승인원 5명 전원이 목격하고 방송 카메라에 영상이 촬영됐으며 관제탑 레이더에까지 포착됐다는 점에서 UFO가 존재한다는 강력한 증거로 주장됐다.
사실 외국 정부의 UFO 관련 파일 공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8년 영국 국방부를 시작으로 2007년 3월 프랑스 정부(1650건의 UFO 파일 공개), 2009년 1월 덴마크 정부, 브라질 정부(1400여쪽 분량의 파일공개) 등이 꾸준히 파일 공개를 해왔다.
김용출 기자 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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