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립건강영양조사(NHANES)에 따르면 12∼18세 청소년 21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하루에 평균 119g(476㎉)의 설탕 첨가물을 섭취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에너지의 2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심장학회는 최근 설탕 첨가물의 섭취를 최대한 줄일 것을 권고하면서 14∼18세 청소년이 하루에 평균 1800㎉를 섭취할 때 설탕 첨가물로부터는 100㎉ 이상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만약 하루에 2200㎉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설탕 첨가물로부터 150㎉ 이상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심장학회가 밝혔다. 청소년은 음료수와 과자류를 많이 먹기에 설탕 첨가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대표적인 연령층으로 분류되고 있다.
연구팀은 음료수를 마실 때는 습관적으로 설탕 첨가물의 양을 확인하고,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실 것을 권고했다.연구팀은 64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설탕 첨가물 섭취가 많으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보다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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