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율이 누구야? 버즈 새 보컬에 네티즌 관심 폭발

‘나율’이 도대체 누구야?

 16일 하룻동안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버즈의 새로운 보컬 나율(19·사진)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스페셜 앨범 ‘퍼즈·버즈’를 발매한 나율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에 오르며 순식간에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음원 공개 후 나율의 목소리와 신상이 밝혀지면서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과 가창력에 매료된 팬들의 응원이 잇따른 것으로 소속사 에이원피플 측은 내다보고 있다.

 에이원피플 측은 나율의 무대 매너는 기존 가수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제2의 전성기를 향한 버즈의 활동 재개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기존 멤버인 윤우현(29)과 나율이 함께한 버즈의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여자가 싫다’는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인조 밴드 체제로 4년 만에 돌아온 버즈는 오는 19일 KBS 2TV 음악 프로그램인 뮤직뱅크 시작으로 공중파 컴백 무대를 갖는다.

추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