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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민족별 미인 합성사진 나왔다

입력 : 2010-10-24 23:22:28 수정 : 2010-10-24 23: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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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둥근 얼굴에 인상 온화
中, 좁은 광대와 갸름한 턱
日, 상대적 긴 얼굴·좁은 턱
일산 백병원 성형외과 이승철 교수가 국제학술지인 미용성형외과 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종별로 각기 다른 ‘매력적인 미인 얼굴’을 합성사진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논문에 따르면 이 교수는 인종과 민족별 얼굴의 다양성을 고려한 흑인, 코카서스인, 중국인, 일본인 미인 얼굴을 해당 국가 유명 연예인 얼굴과 합성했다. 합성에 이용된 연예인의 얼굴은 흑인 13명, 코카서스인 16명, 중국인 20명, 일본인 14명이었다.

◇이승철 교수가 논문에서 발표한 인종별 매력적인 미인상. 왼쪽부터 아프리카, 코카서스, 중국, 일본, 한국의 미인.
연합뉴스
합성사진으로 본 한국 미인은 전체적으로 동그란 얼굴과 부드러운 인상을 풍겼다. 일본 미인은 상대적으로 긴 얼굴이면서, 눈꺼풀이 위쪽에 있고 좁은 턱과 도톰한 뺨이 특징이다. 중국인 여성은 비교적 좁은 광대와 갸름한 턱을 지녔다.

코카서스인 여성은 평균적인 얼굴보다 상대적으로 남성적인 얼굴을 보이면서 눈의 세로 크기가 작고 날카로운 눈매와 사각형의 턱, 돌출한 광대, 두터운 입술이 두드러진다. 매력적인 흑인 여성은 평균적인 얼굴보다는 좀 더 작고 날카로운 눈과 얇은 입술, 좁은 코와 갸름한 턱을 지녔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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