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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전 여친' 최희진, 결국 유치장行 "고맙고 미안했다"

입력 : 2010-10-21 09:45:45 수정 : 2010-10-21 09: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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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이루 부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작사가 최희진(37)이 검찰의 영장 발부를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최씨는 20일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을 "고맙고 미안했습니다"라고 바꾸고 "부탁이 있는데 제 홈피를 욕설과 비아냥거림으로 더럽히지 말아달라"는 글과 함께 모든 게시판을 닫았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중앙지법에서 영장 실질검사를 마친 최씨는 오후 관악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태진아 부자 이외에도 40대 김모씨에게 성관계를 가진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약 800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도 받고있다. 

최씨는 태진아 부자 관련 혐의를 대부분 시인했으며 김모씨 사건에 대해서는 돈을 받은 것은 시인하지만 협박한 기억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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