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타임스는 19일 세계 양대 강국의 하나로 떠오른 중국의 국력으로 미뤄 시진핑 부부가 이변이 없는 한 미국·프랑스 대통령 부부 못지않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 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47·사진)은 중국의 ‘국민가수’로 불리며 매년 춘제(음력설)마다 텔레비전 방송에 나오는 등 대중성으로 따지면 미셸 오바마와 카를라 브루니에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서방 국가들과 달리 부인의 대중 노출을 꺼리는 중국 정가의 관행 때문에 시진핑 부부가 유별나게 주목을 받기는 힘들 수도 있다.
윤지로 기자, 연합뉴스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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