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가 일부 잡지에 실리면서 독자들이 잇따라 이의를 제기하자 영국 광고기준청(ASA)은 15일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광고”라며 광고게재 금지조치를 내렸다. ASA는 또 “가톨릭을 조롱하고 왜곡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16부터 3박4일동안 영국을 공식방문 한다.
광고를 내보낸 안토니오 페데리치는 “광고에 사용된 ‘잉태’라는 개념은 우리 아이스크림의 진화를 의미하며 종교적인 이미지는 제품에 대한 강한 신념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업체는 아이스크림을 든 수녀가 상의를 벗은 신부와 키스하려는 장면을담은 광고를 내보냈다가 가톨릭의 강한 반발을 샀으며 지난해 7월 광고금지 조치를 당한바 있다.
<사진출처 = www.antoniofederici.com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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