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가수 박상민, 결혼 이후 첫 앨범 '가족사랑 듬뿍'

입력 : 2010-08-03 13:26:32 수정 : 2010-08-03 13:26:32

인쇄 메일 url 공유 - +

가수 박상민이 3월 결혼 이후 첫 앨범을 선보인다. 

지난해 2월 발매한 12집 이후 1년 6개월만에 13집 앨범을 내놓는 것이다. 박상민은 정규 13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7월30일 앨범 수록곡 'Oh'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선공개했다.

박상민의 소속사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는 "수록곡 'oh'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곡이어서 먼저 공개하게 됐다. 소프트락으로 기타 디스토션 소리와 드럼, 그리고 베이스 소리와 함께 박상민의 사우트창법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박상민의 아내와 딸 둘이 앨범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민 가족은 결혼선물로 받은 '유리상자' 이세준, 박상화의 자작곡 '하늘아래 그 무엇이'란 곡을 함께 불렀다. 앨범 관계자들은 박상민 가족의 숨은 노래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결혼 이후 13집 앨범작업에 몰두해온 박상민은 "결혼 후 처음으로 내는 음반이라 심혈을 기울여 녹음했고,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마음을 담아 따뜻하고 순애보적인 가사로 앨범 전체 분위기가 밝은 메이저 곡들이 많다"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13곡을 수록한 만큼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상민은 정규 13집 앨범을 8월 말쯤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세계닷컴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