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여왕’ 멀린 오티(50·슬로베니아·사진)가 제20회 유럽육상선수권대회에서 최고령 기록을 갈아치웠다.
오티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끝난 여자 400m 계주에서 슬로베니아의 마지막 주자로 뛰었다. 슬로베니아는 44초30에 그쳐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오티는 프랑스 마라토너 니콜브라크뷔시 르베크가 47세 때 세운 이 대회 최고령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오티는 외신과 인터뷰에서 “기록이 좋지 못해 놀랐다”면서 “은퇴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더 노력해서 내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을 것”이라며 계속 트랙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1960년 5월생으로 50세인 오티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실내 포함)에서 메달을 29개나 딴 살아 있는 전설이다.
오티는 “현재 11초67인 100m 최고기록을 11초5대까지 줄이는 게 목표”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문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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