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호국영령의 공훈 길이 빛나길”

입력 : 2010-07-17 02:22:18 수정 : 2010-07-17 02:22:18

인쇄 메일 url 공유 - +

문형진 통일교 회장 ‘6·25 전사자 승화식’ 거행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6·25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승화식 및 추모식’이 16일 비무장지대인 경기도 연천 태풍전망대에서 열렸다.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가운데)이 16일 경기도 연천 태풍전망대 ‘유엔 태국군 참전충혼비’ 앞에서 6·25 참전 전사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사를 하고 있다.
통일교 제공
이날 행사는 1953년 베티고지 전투의 영웅 김만술 소위와 육탄 35용사, 유엔 태국군 참전 용사 등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이 직접 거행했다.

문 회장 외에 태국대사관 무관, 육탄용사호국정신 선양회 김정남 총재, 의정부지방보훈청장, 6·25 참전 전우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들은 불교의식인 진혼제와 통일교 합동승화식에 이어 추모식을 가졌다.

문 회장은 추모사에서 “합동승화식은 호국영령들을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시는 아름다운 영계로 인도하는 의식”이라며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의 정신과 공훈이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또 “오늘의 의식이 남북통일로까지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동주 기자 ranger@segye.com

오피니언

포토

[포토] 아이브 가을 '청순 매력'
  • [포토] 아이브 가을 '청순 매력'
  • 고소영, 53세에도 청순 미모
  • 한소희, 완벽 미모에 감탄…매혹적 분위기
  • 아이유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