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귀남 법무장관은 최근 한동수 경북 청송군수한테서 “언제부턴가 ‘청송’ 하면 흉악범을 수용하는 교도소부터 떠올리게 된다. 이름을 바꿔 달라”는 요청을 받고 “지역 의견을 반영해 빠른 시일 안에 변경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 군수는 이어 “청송교도소에 사형집행 시설을 짓고 모든 흉악범을 청송 한곳에 모아 수용하겠다는 계획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이 장관은 “김길태 사건 등으로 국민들 불안감이 커져 흉악범 격리대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말로 철회는 어렵다는 뜻을 에둘러 밝혔다.
청송교도소 역사는 1981년 5공 신군부가 강력범, 상습범 등을 사회에서 격리하기 위해 만든 청송보호감호소로 거슬러 올라간다. 청송의 3개 보호감호소 중 한 곳이 1983년 청송교도소로 이름이 바뀌면서 오늘에 이른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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