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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새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인사이드뱅크' 출시

입력 : 2010-03-03 14:14:00 수정 : 2010-03-03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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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기존 기업자금관리서비스 상품인 ‘비즈파트너’와 ‘파워 CMS’를 통합하고 특화서비스 및 전사적 자원관리(ERP)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인사이드뱅크’를 4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업인터넷뱅킹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에 따라 인터넷뱅킹의 몇몇 주요 기능만 제공해 이용자가 인터넷뱅킹과 자금관리서비스(CMS) 상품을 혼용 사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 상품은 특히 모든 은행의 계좌정보를 한 화면에서 관리 가능한 ‘통합자금관리 서비스’다수의 거래처에서 발행한 전자세금계산서를 한 화면에서 간편하게 통합관리할 수 있는 ‘전자세금계산서 통합관리서비스’법인카드 사용내용의 실시간 조회 및 부가세 환급을 위한 신고파일 작성 등을 지원하는 ‘법인카드 비용관리 서비스’거래처의 과세유형 및 휴폐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기업 부가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ERP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과의 제휴를 통해 더존의 회계, 인사, 영업, 생산관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ERP 기능도 새로 추가됐다. 일반 기업들이 ERP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거액의 구축비용이 발생하는데 비해 이 상품의 ERP-Cube형 가입 고객은 별도 구축비용 없이 모듈당 월 10만원 내외의 저렴한 이용료로 더존 ER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미 ERP 시스템을 보유중인 기업에는 은행의 자금관리(CMS)와 기업의 ERP를 함께 구현하는 연동기능과 맞춤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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