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관광경영학과 4학년 박승현(26)씨 등 ‘인절미’ 팀(사진) 6명은 오는 16일부터 보름여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부톤섬의 바우바우시로 떠난다.

팀장을 맡은 박씨는 “처음에는 한글 교육 봉사를 기획했지만, 정부나 민간단체가 이미 여러 활동을 하는 것 같아 관광자원 개발 등을 추진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방문기간 한글 수업을 참관하고 문화봉사활동을 벌이는 한편 바우바우시와 인도네시아 관광청 관계자 면담, 현장 답사 등을 통해 관광상품도 기획할 계획이다.
이성대 기자 karis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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