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허하오터 呼和浩特(호화호특)시는 몽골인 ‘푸른 도시’라는 뜻으로 불렸으며 현재는 내몽골자치구의 수도이며 정치, 경제, 교통의 중심지이다.
이곳에는 왕소군묘, 오탑사, 대소사, 진시황직도, 마지진고성 등이 있다.
대소사(大召寺)는 몽골어로 큰 사원이라는 의미이다.
대전(大殿)은 라마사원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이외의 대부분은 전통적인 중국 사찰의 양식을 활용하여 지어졌다.
1580년 중국 명(明)나라 때 지어진 대소사는 은으로 된 석가모니 불상이 모셔져 있어서 일명 "은불사(銀佛寺)"라고도 한다.
대소사에는 그밖에도 많은 문화재들이 소장되어 몽골족 역사와 종교문화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
진시황 직도(直道)는 운강석굴에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있고 3.8Km의 직도(直道)를 새로 건설하고 있는데 2000년의 세월이 지나 다시금 당시의 길을 재현하는 그들의 발상이 대단하며 또한 부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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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관음[千手觀音]: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관세음보살의 대자대비(大慈大悲)가 가장 상징적으로 표현된 보살로서 대표적인 관세음보살의 화신(化身)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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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보살: 41000개의 홍옥석과 7000여개의 다이아몬드로 치장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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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사(大召寺) 현판과 전경(현판에 몽골어와 한자가 같이 표기되어 흥미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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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사(大召寺) 경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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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을 중심으로 우측은 원자력 발전소가 좌측은 도시가 늘어서 있는 모습이 과거의 모습과 반추되며 수천 년의 세월을 실감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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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진고성은 삼국지에 나오는 여포의 고향으로 소설 속 역사의 인물이 살아 숨쉬는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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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강석굴 앞에 전시되어있는 진시황 직도의 실물(유리관으로 덮어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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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도(直道) 정문 공사가 한창인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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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제가 천하를 통일하고 만든 직도(直道)를 현재 3.8Km 다시 만들고 있다. |
윤석하 (사진작가) 2908y@naver.com
사진 원본은 http://www.beautia.co.kr/ (昔河사진문화연구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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