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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골 호화호특(呼和浩特)지역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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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12-24 17:29:20 수정 : 2009-12-24 17: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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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허하오터 呼和浩特(호화호특)시는 몽골인 ‘푸른 도시’라는 뜻으로 불렸으며 현재는 내몽골자치구의 수도이며 정치, 경제, 교통의 중심지이다.

이곳에는 왕소군묘, 오탑사, 대소사, 진시황직도, 마지진고성 등이 있다.

대소사(大召寺)는 몽골어로 큰 사원이라는 의미이다.

대전(大殿)은 라마사원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이외의 대부분은 전통적인 중국 사찰의 양식을 활용하여 지어졌다.

1580년 중국 명(明)나라 때 지어진 대소사는 은으로 된 석가모니 불상이 모셔져 있어서 일명 "은불사(銀佛寺)"라고도 한다.

대소사에는 그밖에도 많은 문화재들이 소장되어 몽골족 역사와 종교문화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

진시황 직도(直道)는 운강석굴에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있고 3.8Km의 직도(直道)를 새로 건설하고 있는데 2000년의 세월이 지나 다시금 당시의 길을 재현하는 그들의 발상이 대단하며 또한 부럽기도 하다.

천수관음[千手觀音]: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관세음보살의 대자대비(大慈大悲)가 가장 상징적으로 표현된 보살로서 대표적인 관세음보살의 화신(化身)이다.
옥보살: 41000개의 홍옥석과 7000여개의 다이아몬드로 치장하였다.
대소사(大召寺) 현판과 전경(현판에 몽골어와 한자가 같이 표기되어 흥미롭다.)
대소사(大召寺) 경내
토성을 중심으로 우측은 원자력 발전소가 좌측은 도시가 늘어서 있는 모습이 과거의 모습과 반추되며 수천 년의 세월을 실감케 한다.
마지진고성은 삼국지에 나오는 여포의 고향으로 소설 속 역사의 인물이 살아 숨쉬는듯하다.
현재 운강석굴 앞에 전시되어있는 진시황 직도의 실물(유리관으로 덮어놓았다)
직도(直道) 정문 공사가 한창인 모습.
진시황제가 천하를 통일하고 만든 직도(直道)를 현재 3.8Km 다시 만들고 있다.

윤석하 (사진작가) 2908y@naver.com

사진 원본은 http://www.beautia.co.kr/ (昔河사진문화연구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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