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프로에 데뷔한 이열우는 1989년 3월 헤르만 토레스(멕시코)를 9회 KO로 이기고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타이틀을 땄다. 하지만 그해 6월 움베르토 곤살레스(멕시코)에게 판정으로 져 3개월 만에 챔피언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 체급 올려 재기에 나선 이열우는 1990년 세계복싱협회(WBA) 플라이급 챔피언에도 올랐다. 당시 이열우는 홍수환 문성길 등에 이어 한국 복서로는 4번째로 두 체급을 석권, 화제를 모았다.
은퇴 후에는 대전에 체육관을 열고 후배를 양성하는데 힘썼다. 유족으로는 아들 산(15)이 있고, 발인은 12일 오전 9시다. 빈소는 대전 오류동 계룡병원. ☎ 042-601-7100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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