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세인 일본 배우 야기라 유야가 결혼한다.
2일 일본 언론은 야기라 유야가 내년 1월 한 살 연상의 모델 도요타 에리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고교 1년 선후배 사이로, 재학시절부터 약 4년간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해 겨울에는 도쿄 모처에서 함께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다.
야기라 유야는 어머니에게 버림받아 아파트에 남게 된 네 남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아무도 모른다'에서 장남 아키라 역을 맡아 2004년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당시 14세로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자였으며, 이 영화가 그의 데뷔작이었다.
[디시뉴스 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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