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레일이 운영하는 국철 1호선은 90%, 안산선 80.2%, 분당선 87.2%, 일산선 92%의 운행률을 보여 배차간격이 평시보다 1∼2분씩 늘어났다. 이 때문에 일부 전철 이용객들은 철도 파업에 따른 혼잡을 예상해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등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
신도림역에서 수원역으로 출근한 직장인 김모(30)씨는 “파업 때문에 역이 더 붐비는 것 같았다”며 “타고 온 전철 안에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방송이 계속 나왔지만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무시한 채 파업을 할 거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인천지역 급행열차도 배차간격은 그대로였지만 열차 도착시간이 평소보다 2∼3분가량 지연됐다. 이로 인해 인천지하철과 지하철 1호선이 연결되는 부평역, 주안역에서 급행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이 평상시의 1.2∼1.3배에 달했다.
서울역 등에서는 여객열차가 정상운행돼 출근길에 큰 불편이 없었고 부산·경남, 대전, 대구·경북, 광주·전남지역 등도 별다른 파업 여파는 없었다.
인천=이돈성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트럼프의 팔순잔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15/128/20260615518561.jpg
)
![[채희창칼럼] 선관위, 독립기관 자격 없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04/128/20260504515243.jpg
)
![[기자가만난세상] 돔구장 지으려면 제대로 짓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8/128/20260218510779.jpg
)
![[박소란의시읽는마음] 쌍분(雙墳)](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15/128/2026061551480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