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투가 바로 삼국사기에서 조선 최고의 역사라고 격찬한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이다. 살수대첩은 청천강에 둑을 쌓은 다음 수군이 강을 건널 때 둑을 터뜨려 공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연 이 전술은 실제로 가능했을까? 고구려는 어떤 전술로 수나라를 상대해 승리했을까.
KBS 역사스페셜은 세기의 전쟁 2부작 중 1편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을 통해 수나라를 완파한 고구려군의 전략을 살펴보고 그들이 사용했던 철갑 옷과 활을 원형대로 복원해 그 위력을 직접 실험해봤다. 2편 ‘강감찬의 귀주대첩’은 21일에 방송된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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