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사법시험 정원 2012년 500명” 법무부, 2013년엔 300명

입력 : 2009-10-21 02:04:33 수정 : 2009-10-21 02:04:33

인쇄 메일 url 공유 - +

2012년과 2013년 사법시험 정원이 각각 500명과 300명으로 확정됐다.

법무부는 20일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사법시험 선발 예정인원을 올해 1000명에서 2010년 800명, 2011년 700명으로 결정한 데 이어 2012·2013년 선발 예정인원을 각각 500명과 300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2012, 2013년에는 적정 변호사 수, 로스쿨 제도 도입에 따른 사시 응시자 수 감소, 사시 적정 합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 예정인원을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법시험법에 따르면 사시 선발 예정인원은 시험을 치를 때마다 법무부장관이 사법시험관리위원회의 심의 의견과 대법원 및 대한변호사협회의 의견을 청취해 정하도록 돼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매년 200명씩 순차적으로 감축해 로스쿨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도모하고, 변호사시험으로의 법조인력 선발방식 일원화 촉진 등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샤오팅 '완벽한 미모'
  • 이성경 '심쿵'
  • 전지현 '매력적인 미소'
  • 박규영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