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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 잔디광장에서 열린 ‘국제합동축복결혼식’에서 ‘기성축복’을 받은 박정희 전 대통령 차녀 박근령(55) 전 육영재단이사장과 신동욱(41)백석문화대교수가 만세를 부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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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 잔디광장에서 열린 ‘국제합동축복결혼식’에서 ‘기성축복’을 받은 박정희 전 대통령 차녀 박근령(55) 전 육영재단이사장과 신동욱(41)백석문화대교수가 박수를 치고 있다. |
14일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 잔디광장에서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의 주례로 1만여 쌍의 신랑신부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국제합동축복결혼식’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차녀 박근령(55) 前 육영재단이사장과 신동욱(41)백석문화대교수가 참여해 ‘기성축복’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기성축복’은 기혼부부로 축복 결혼식 이념에 동의해 참여한 가정이 받는 축복이다. 박 이사장 부부는 이날 행사에서 신랑신부 대표로 단상에 올라 문선명 총재 내외에게 꽃다발을 봉정했다.
박근령 이사장은 이날 축복 결혼식을 마친 뒤 “천주교 영세를 받았지만 내게 종교가 무엇이냐는 질문은 무의미하며 통일교인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나 자신보다는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신동욱 교수는 “정치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초종교적 배려라고 생각하며 이번 축복을 통해 거듭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이제원 기자 jw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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