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46·사진) 감독이 프로야구 삼성과 5년간 총 27억원에 재계약했다.
삼성은 29일 선 감독과 5년간 계약금 8억원, 연봉 3억8000만원 등 총 27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선 감독은 연봉 4억원으로 현역 감독 중 최고액을 기록한 김성근 SK 감독에는 못 미쳤으나 계약기간이 2년이나 길어 총액에서는 김 감독(3년간 20억원)을 크게 앞질렀다.
2004년 말 삼성과 5년간 계약금 5억원, 연봉 2억원 등 총 15억원에 당시 최고 금액으로 계약했던 선 감독은 구단의 배려에 5년 만에 기록을 다시 썼다.
한편 삼성은 이날 1, 2군 코칭스태프도 개편하고 내달 초부터 시작할 마무리 훈련 준비를 마쳤다.
유해길 기자 hk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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