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9일부터 모바일 오픈마켓 ‘T스토어(www.tstore.co.kr)’를 정식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이동통신 이용자들과 프로그램 개발자 등도 보다 편리한 조건에서 자유롭게 휴대전화와 각종 휴대형 정보통신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사고팔 수 있게 됐다.
해외에서는 2008년 7월 문 연 애플 앱스토어가 개장 1주년 만에 10억건 이상의 누적 프로그램 내려받기를 기록하는 등 대호황을 누리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가 아이폰, 아이팟 터치 등 자사 플랫폼 단말기만 지원하는 것과 달리 T스토어는 윈도 운영체제를 채택한 스마트폰은 물론 100여종의 위피(WIPI) 기반 일반 휴대전화도 이용 가능하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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