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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 (극본 김솔지, 연출 박성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천재적인 슈팅감각을 지녔지만 패스는 절대 모르는 안하무인 차봉군(유노윤호)과 모든 걸 가졌지만 경험은 전무한 초짜 에이전트 강해빈(아라)의 티격태격 로맨틱 러브스토리를 담은 내용. ‘맨땅에 헤딩’은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허정민 기자 ok_hjm@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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