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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 시간) 김 양 국가보훈처장(왼쪽), 그레험 웨스트 NSW주 보훈장관(가운데), 하리 스피셔(호주 참전용사 대표) 등이 시드니 외곽 무어파크에 건립된 6.25 참전비에 헌화하고 있다. |
한국전 참전 기념비는 호주 시드니 외곽 무어 파크(Moore Park)에 태극문양의 원 모형 안에 1.5m∼2.5m의 깃대모양 석재 136개를 세워 제작됐으며 기념비로 사용된 석재는 호주 참전용사들의 건의에 따라 호주군이 가장 많이 희생된 경기도 가평군에서 공수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대한민국 정부대표로 참석한 김 양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류지철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장, 그레험 웨스트 NSW주 보훈장관, 현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기념식은 그레험 웨스트 NSW주 보훈장관의 격려사, 김 양 국가보훈처장의 축사, 김웅남 총영사 축사, 하리 스피셔(호주 참전용사 대표) 축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강갑수 기자 k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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