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0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브랜드 이름을 ‘e세로’로 정하고,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www.esero.go.kr, http://이세로.kr)를 11일에 조기 개설한다고 밝혔다.
전자세금계산서란 사업자 간(B2B) 거래 시 기존에 손으로 공급가액, 부가가치세액 등을 작성해 주고받던 세금계산서 대신 인터넷, 전화, 부가통신망(VAN) 등을 통해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이를 국세청에 전송하는 제도다. 국세청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2010년 법인사업자부터 의무화한 뒤 단계적으로 개인사업자로 확대할 방침이다.
공정위, 인터넷몰 상품정보 일제점검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200여개 인터넷쇼핑몰 사업자를 대상으로 ‘상품정보제공 통신판매사업자 가이드라인’ 준수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합동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다음달 말까지 약 2개월간 종합 쇼핑몰 상위 100곳의 각 10개 품목과 특정품목 판매사이트 등 100곳의 5개 품목씩을 점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美 ‘올해의 협력업체’ 뽑혀
삼성전자는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 바이가 수여하는 2009년 브라보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올해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TV는 4년 연속 ‘브라보 어워드’를 받았고,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부문도 올해 처음으로 수상해 최고 브랜드로 꼽혔다. 1966년 설립된 베스트 바이는 미국 49개 주에 1031개 매장을 가진 미국 내 최대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다.
현대百 미아점 “여대생 졸업정장 대여”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졸업앨범 사진을 찍는 여대생들을 위해 유명 브랜드 정장을 세탁비만 받고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인근에 고려대, 한성대, 국민대, 동덕여대, 성균관대 등 대학가 상권에 자리 잡아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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