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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 안드로이드 넷북 개발중

입력 : 2009-05-01 12:44:10 수정 : 2009-05-01 12: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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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계 최초로 삼보컴퓨터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넷 북을 만든다.

1일 삼보컴퓨터에 따르면 이 회사의 미국법인 트라이젬USA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넷북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해외에서는 HP와 델, 아수스 등이 안드로이드 탑재 넷 북을 준비 중이지만 국내 업체가 안드로이드 넷북  개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신제품은 기존 제품 다수가 OEM 방식으로 생산된 것과 달리 트라이젬USA가독자적으로 개발과 생산 전과정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값비싼 윈도 대신 안드로이드를 채택, 가격대를 기존 제품의 400달러대에서 200~300달러대로 크게 끌어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버라텍USA는 이번 신제품으로 우선 미국의 저가 넷 북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없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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