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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가득 찬 盧부부

입력 : 2009-04-09 18:28:15 수정 : 2009-04-09 18: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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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가 9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사저에서 굳은 얼굴로 산책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 부부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할 처지다.

김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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