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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하셨나요?' 영양많고 간편한 대용식 어때요

입력 : 2009-04-09 17:11:08 수정 : 2009-04-09 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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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제품부터 두유·죽 등 종류 다양
최근 불황 속에 맞벌이부부, 싱글족 등을 겨냥한 아침 대용식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우유에 타 먹는 시리얼, 두유, 죽 등 종류도 다양해 기호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 저마다 풍부한 영양을 앞세워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는 아침 대용식에 대해 알아봤다.

◇켈로그 ‘스페셜K’                                              ◇CJ제일제당 ‘햇반 홍게살죽’
켈로그는 칼로리와 지방 함량은 확 낮추고 영양균형을 강화한 시리얼 ‘스페셜 K’를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K’는 쌀을 원료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냈다. 한 끼 분량(40g)에 저지방 우유 200㎖를 더해도 총열량은 234㎉에 불과하다. 보건복지가족부 권장 한 끼 식사 칼로리(700∼800㎉)의 3분의 1 수준이어서 꾸준히 섭취하면 허리 치수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스페셜K’ 한 끼에는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함량의 10%, 9가지 비타민의 25%, 칼슘·철분·아연 10%가 함유돼 있다.

두유 제품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매일유업은 일반 두유에 칼슘을 첨가해 식사대용으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순두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순두유’에 호두, 땅콩, 잣 등의 견과류를 넣어 맛과 영양을 강화한 ‘순두유 견과’를 추가했다. 

◇매일유업 ‘순두유 견과’, 웅진식품 ‘대단한 콩’, 서울우유 ‘두잇’(왼쪽부터).
서울우유가 선보인 ‘두잇’은 100% 국내산 콩을 원료로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강원도 청정지역의 콩을 주원료로 두유 특유의 텁텁한 맛이 거의 없고, 콩과 깨를 그대로 갈아 더욱 고소하다.

웅진식품은 웰빙두유 ‘대단한 콩’을 내놨다. ‘대단한 콩’은 유화제, 안정제, 합성착색, 합성착향료 등 화학첨가물을 없애고 Non-GMO 콩으로 만든 프리미엄 웰빙 두유다. 특히 제품의 칼로리가 36㎉로 기존 두유나 우유보다 낮다.

◇오뚜기 ‘마이스타일’
따끈한 아침식사가 생각날 때는 간편한 즉석 죽이나 수프가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죽 ‘햇반 홍게살죽’ ‘햇반 참치죽’을 내놨다.

‘햇반 홍게살죽’은 100% 국내산 홍게살을 사용한 프리미엄 죽 제품이고, ‘햇반 참치죽’은 기존 즉석죽 제품 중 인기가 있는 참치를 사용해 만들었다.

오뚜기는 계란미역죽, 북어죽, 쇠고기죽으로 구성된 ‘마이스타일’ 3종을 판매 중이다. 끓는 물을 부어 2분이면 먹을 수 있는 컵죽 형태의 제품으로 조리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85㎉ 저칼로리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풀무원 ‘미니밀 수프’
풀무원은 식사 대신 즐길 수 있는 ‘미니밀(Mini meal)’ 용기수프 4종(게살버섯, 토마토야채, 양송이크림, 브로컬러)을 새로 내놓았다.

이 제품은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용기에 1인분 소포장 되어 있고 합성첨가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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