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방송 중인 토니안, 라디오부스 공개 '눈길'

<출처-'국군방송' 홈페이지>

  국군방송을 통해 라디오 DJ로 변신한 가수 토니안(본명 안승호)이 최근 모습을 공개해 팬들을 반갑게 했다.

  지난해 11월 뒤늦게 현역으로 입대한 토니안은 올해 초 동료가수 싸이와 함께 연예사병으로 발탁, 국방부 홍보지원단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지난 6일부터는 국군방송 '토니안의 주고 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이하 주고 싶은 마음)'를 통해 라디오 DJ로도 변신했다.

<국군방송이 공개한 토니안의 최근 모습>

  9일 '주고 싶은 마음'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보내준 현수막 앞에서 포즈를 취한 토니안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전날에도 방송 전 원고를 확인하는 사진과 함께 "우리의 '토이병'은 30분 전에 스튜디오에 도착해 원고도 읽어보고 꼼꼼하게 방송을 준비한다"고 칭찬했다.

  이처럼 건강한 토니안의 군 복무 모습에 네티즌들은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 정말 반갑다'며 '군 복무에 충실한 모습이 보기 좋다', '가수로서의 재능을 살려 알찬 군생활을 하는 것 같다', '제대할 때까지 지금처럼만 건강하길 바란다'고 응원을 전했다.  

  토니안이 진행 중인 '주고 싶은 마음'은 군 복무 중인 장병은 물론 가족과 연인을 군대에 보낸 일반인들도 즐겨 청취하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6일 첫 방송에는 탤런트 장서희와 가수 애프터스쿨, 다비치 등 후배 가수들의 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디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