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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역시 퀸(Queen)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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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퀸(Queen)연아!”

29일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연아(19·고려대)에 대한 외신의 반응도 뜨거웠다.

외신들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대결에서 김연아가 압도적인 점수차로 이겼다며 “다른 선수들은 이미 쇼트 프로그램에서 76.12의 압도적인 점수를 받은 김연아를 따라가기엔 힘에 부쳤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김연아는 가볍고 경쾌하고 마치 날아가듯이 점프를 하지만 또 한편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파워와 힘을 갖췄다”며 ‘격이 다른’ 점프와 연기력을 극찬했다. 

AP는 “다른 선수들은 점프에 앞서 속도를 줄이는데 김연아는 최대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착지를 할 때는 베개를 내려앉는 듯 했다”고 김연아의 점프를 평가했다. 김연아가 성공한 점프를 일일이 나열한 AP는 “김연아는 음악도 프로그램의 일부로 만들고 정확한 풋워크를 구사했고 우아함을 보여주었다”고 세세하게 설명했다. 

AP통신은 김연아가 조애니 로셰트와 아사다마오를 16점, 20점 차로 따돌렸다며 “역시 김연아”라고 추켜세웠다.

 로이터통신은 여성 피겨사상 첫 200점 돌파라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로이터는 “김연아가 200점이라는 여성 피겨의 장벽을 넘으면서 그의 ‘우세(Dominance)’를 강조했다”며 200점을 훌쩍 넘은 김연아가 다른 선수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김연아가 눈물을 흘린 이유 등의 인터뷰 내용도 관심있게 보도했다.

 AFP통신 역시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 역사를 새로 썼다”라는 제목으로 “한국 선수로는 이 대회 99년 역사상 첫 챔피언이 됐고 여자 선수로는 역시 최초로 200점을 넘어섰다”라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도 “토요일 밤 스테이플스 센터에 다른 선수들에게는 희망이 없어  보였다. 김연아가 경기를 끝냈을 때 귀가 찢어질 정도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수백  명의 한국 팬들은 국기를 흔들어댔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정진수 기자 yamyam1980@segye.com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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