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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TV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인 김현중(맨 오른쪽). |
인기그룹 SS501의 멤버이기도 한 김현중은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녹화 인터뷰에서 “첫사랑을 중학교 1학년 때 만나 중3 때 좋아했다가 사귀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현중은 이어 “가수로서 싱글 1집 때까지 첫사랑을 계속 만났는데 연예인 활동에 전념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자신의 첫사랑에게 보낸 악성 댓글에 대해 안타까움도 토로했다. 김현중은 “첫사랑이 우연히 공개됐는데 일부 네티즌들이 첫사랑의 홈페이지를 알아내 악성 댓글로 괴롭힌 적이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첫사랑 여인과는 이제 친구처럼 지내면서 고민을 종종 털어놓는 ‘편한 사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이상형에 대해선 자신을 많이 이해해주는 스타일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달리 장난이 심한 편이라 그런 것들을 다 이해해줘야 된다”면서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던 가상의 부인 황보와 달리 요리 같은 것은 못해도 자상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현중의 첫사랑 스토리는 2일 오후 9시30분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공개된다.
김형구 기자 julye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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