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노래 '바람아 멈추어 다오'로 유명한 80년대 인기가수 이지연이 결혼 18년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한 스포츠지 보도에 따르면 이지연은 지난 10월 자신이 거주해 왔던 미국 조지아주 풀튼카운티 법원에 남편 정국진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달 13일 선고를 마쳤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17년째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없었고 최근 남편 정씨와 사적인 문제로 크고 작은 다툼을 계속 해왔다는 점을 통해 그 이유를 짐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는 이지연은 지난해 5월 요리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지연 쉐프 백'이라는 요리사 전문 가방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사업자로 대외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9월 방송된 '네버엔딩 스토리'(MBC) '이지연 편'에서도 남편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등 남편과의 이상 기류가 이미 감지되기도 했다.
이지연은 1988년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라는 노래로 데뷔,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 다오'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절정의 인기를 누렸었다.
뉴스팀 new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주요기사]
◆ 신년 계획 잘 지킬 것 같은 연예인 비, 문근영
◆ 크리스마스 함께 보내고 싶은 아나운서는?
◆ 원더걸스, 거리의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
◆ ‘강마에‘ 연말 클래식 음반계 강타
◆ 신년 계획 잘 지킬 것 같은 연예인 비, 문근영
◆ 크리스마스 함께 보내고 싶은 아나운서는?
◆ 원더걸스, 거리의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
◆ ‘강마에‘ 연말 클래식 음반계 강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