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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쫓는다" 신도 때려 숨지게 한 사이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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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을 쫓는다며 신도에게 폭력을 휘두르다 결국 한 신도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게다가 신도들은 사망한 피해자의 부활을 기다리며 무려 18일 동안이나 시체와 함께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방송되는 ‘긴급출동 SOS 24’에서는 지난 8월 방송된 사이비 교회 후속편 ‘사람잡는 사이비 교회 2탄’을 방송한다. 지난 8월 방송에서 한 사이비 교회의 집사는 귀신을 쫓는다며 신도들에게 심한 욕설과 무차별 폭력을 가하고 있었다. 하지만 신도들은 옴 몸에 시퍼런 멍을 가지고도 끝내 피해 사실을 부인한 채 폭력을 휘두른 집사를 보호하기 급급했다. 당시 제작진은 폭력을 일삼는 사이비 종교 신도들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하고, 더 이상 폭력을 쓰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하지만 이들은 이후에도 계속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은밀히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방송 당시에도 집사에 의해 여러 차례 맞았던 한 여성은 결국 치명적인 상해를 입어 목숨을 잃었다. 더구나 신도들은 피해자의 부활을 기다리며 18일 동안이나 시체와 함께 생활한 것으로 밝혀졌다.

 ‘긴급출동 SOS 24’는 이같은 사건을 추적하고, 잘못된 믿음으로 끝내 한 사람을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한 사이비 종교의 실태와 해결 방법 등을 풀어본다.

김지희 기자 kimpossib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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