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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남기고 하늘 무대로… 가수 장현 별세

입력 : 2008-11-30 22:07:20 수정 : 2008-11-30 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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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나는 너를’을 부른 신중현 사단의 가수 장현(본명 장준기)씨가 폐암 투병 후유증인 방사선 폐렴으로 3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3세.

그는 신중현씨에게 발탁돼 나직하게 읊조리는 듯한 독특한 창법으로 인기를 모았다. 1970년 ‘기다려 주오’로 데뷔한 뒤 ‘미련’, ‘나는 너를’, ‘마른 잎’, ‘석양’ 등을 발표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미국을 오갔으며, 최근 들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영주씨와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오전. (02)3410-6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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