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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환급금, 카드값·빚 갚는데 쓴다

입력 : 2008-11-17 14:09:15 수정 : 2008-11-17 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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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유가환급금 예상 사용처로 카드비와 대출금 채무변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17일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밝힌 설문에 따르면 유가환금급을 받는 직장인 중 26.7%(복수응답)가 ‘카드비 납부와 대출금 상환’으로 유가환급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저축과 재테크 투자에 쓰겠다는 응답은 20.9% ▲자기계발비 17.0% ▲쇼핑비 14.8% ▲교통 및 식대비는 13.2%이었다. 이외에도 ▲여행 및 휴가비 9.7% ▲경조사비 9.5% ▲가족 외식·자녀용돈 8.4% ▲공연관람 등 문화생활비 8.0% ▲송년회 등 연말 유흥비 4.8% 등에 사용하겠다고 응답했다.

성별과 결혼여부에 따라 사용용도에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교통 및 식대비(16.2%)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여성은 ▲쇼핑비(22.0%)로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결혼여부에서는 미혼의 경우 ▲자기계발비(21.0%)가 많았던 반면, 기혼은 ▲가족 외식·자녀용돈(20.3%)이 주류를 이뤘다.

설문은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직장인 2,6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92.3%가 이달부터 정부에서 지급되는 유가환급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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