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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에게 고소당한 키아누 리브스 무죄

입력 : 2008-11-04 14:28:57 수정 : 2008-11-04 14: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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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 폭행혐의로 고소된 키아누 리브스가 누명을 벗었다. 

로스앤젤레스 배심원단은  파파라치 알리슨 실바가 키아누 리브스의 폭행으로 손을 다쳤다고 고소한 사건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알리슨 실바는 지난해 3월 키아누 리브스가 집에서 나와 포르셰 승용차에 오르는 장면을 찍으려고 하다가 리브스가 자신을 넘어뜨려 왼쪽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그를 고소했다. 실바는 치료비용으로 64만달러와 부상으로 인한 미래소득에 대한 보상을 청구했다.

리브스는 이에 대해 자신은 실바를 넘어뜨리지 않았고 자신이 차의 뒤로 걸어가고 있을 때 갑자기 넘어졌다고 지난 주 재판에서 증언했다.

4일간의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실바가 상반된 진술을 내놓게 된 경위를 들었다.  배심원단은 평결을 위해 그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비디오를 찍고 난 후 그가 다쳤다고 주장한 손으로 펜스를 내려오는 장면이 찍힌 비디오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키아누 리브스는 이번 재판에 빠지지 않고 참석·증언 했으며 때때로 복도에서 사인을 해주는 등 여유를 보였다. 

정진수 기자 yamyam19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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