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전국체전 에어로빅 출전…'은메달' 수확

[세계닷컴]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제89회 전국체전 에어로빅 종목에 정식 선수로 출전해 '은메달'을 수상했다.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 6명은 13일 오후 1시부터 전남 영광 해룡고등학교에서 열린 전국체전 체조 에어로빅 동호인 참가 종목에 서울 대표로 출전했다. 

전국체전 에어로빅 종목은 전문 선수들이 출전하는 2, 3인조 부문과 동호인 출전의 6, 15인조 부문으로 나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6인조 부문에 출전했다.

멤버들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훈련을 강행하는 등 일찌감치 대회 출전을 준비해왔다. 결과는 20점 만점에 16점. 대회 관계자들은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고 평했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대회 출전에 앞서 지난 9일 MBC '비 컴백 스페셜' 쇼케이스 녹화 도중 무대에 올라 에어로빅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해 11월에도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 정식으로 출전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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