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세계적인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66·사진) 박사가 “200년만 잘 버틴다면 그 후 인류는 안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킹 박사는 9일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류가 200년 동안 잘 살아 남고 우주에서 생활하는 법을 배운다면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구에서는 앞으로 1000년은 고사하고 100년도 버티기 힘들 것”이라며 “인류는 결국 우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옛 소련 간 핵전쟁 발발 직전까지 갔던 1963년 쿠바 미사일 위기를 예로 들며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사건이 과거에도 종종 있었지만 앞으로는 더 잦아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호킹 박사는 자신을 낙관주의자로 자처하며 “우리가 앞으로 2세기 동안 재앙을 피할 수만 있다면 인류는 우주로 퍼져 안전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주 연구가 인류 생존의 핵심인 만큼 이를 게을리하는 것은 어리석고 편협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트럼프와 파월의 악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3/128/20260113517780.jpg
)
![[데스크의 눈] 염치불고 시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3/128/20260113517775.jpg
)
![[오늘의 시선] 저성장 탈출구는 혁신에 있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3/128/20260113517746.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돌 선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3/128/20260113517764.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