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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가 2일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31분 쐐기골을 성공시켜 개인통산 100호 골을 장식한 뒤 그라운드를 질주하며 환호하고 있다. 리버풀=AP연합뉴스 |
이로써 리버풀은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의 1차전 2-1 승리에 이어 2연승했지만 에인트호벤은 2연패에 빠졌다.
같은 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도 마르세유를 2-1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려 골 득실에서 리버풀에 앞서 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쐐기골을 넣은 리버풀의 주장 제라드는 개인통산 100호 골을 완성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전반 4분 카윗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리버풀은 34분 킨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페르난도 토레스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2-0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31분이 제라드가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자신의 100호골을 자축하는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에인트호벤은 2분 뒤 대니 코베르만스가 한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반면 첼시는 A조 2차전에서 루마니아의 ‘복병’ CFR 클뤼와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기는 수모를 겪었다. 클뤼는 첼시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1승1무를 기록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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