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군의 아프간 파병 논의가 있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부시 대통령도 "논의했다. 이 대통령에게 한국이 아프가니스탄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를 드렸다"면서 "(그러나) 유일하게 내가 말한 것은 비군사적 지원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언급, 직접적인 파병 논의는 없었음을 확인했다.
부시 대통령은 비군사적 지원이라는 점을 거듭 거론하면서 "그럼으로써 젊은(신생) 민주주의 국가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정상의 이 같은 언급은 일각의 우려와 달리 이날 회담에서 한국군의 아프간 파병 문제가 다뤄지지 않았음을 공식 확인해 주는 것이다.
앞서 데니스 와일더 미 국가안보회의(NSC) 선임보좌관은 전날 한국으로 향하는 미 대통령 전용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한국인들이 아프간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보기를 원한다"고 말해 부시 대통령이 한국군의 아프간 파병을 공식 요청할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정부 관계자는 "아프간 파병 문제는 애초부터 정식 의제가 아니었다"면서 "아프간 파병은 받아들 수 없다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분명히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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