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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현빈의 '그들이 사는 세상', 첫 촬영 돌입

입력 : 2008-08-04 10:54:13 수정 : 2008-08-04 10: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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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 송혜교와 현빈 주연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이 첫 촬영을 시작했다.

표민수 감독과 노희경 작가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들이 사는 세상'은 지난 3일 진행된 첫 촬영장에서 송혜교, 현빈, 엄기준, 서효림, 이다인 등 배우들이 총 출동해 자신들의 기량을 발휘하며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다.

특히 주인공인 송혜교와 현빈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만큼 당차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배역을 그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모습이었다. 

오는 11월, KBS 미니시리즈로 방영될 ‘그들이 사는 세상’은 방송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내용으로 드라마 제작 과정 전반을 볼 수 있는 전문직 드라마다.

송혜교와 현빈은 이번 작품에서 드라마국 PD역을 맡아 숨가쁘게 돌아가는 드라마 제작 현장 한 가운데 서 있는 인물을 연기한다. ‘풀 하우스’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송혜교(주준영 역)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당차고 거침없는 성격을 보여주며 동시에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눈의 여왕’ 이후 2년 만에 시청자들 앞으로 돌아오는 현빈(정지오 역)의 경우 또한 지적이고 촉망 받는 방송국 PD라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함으로써 성숙미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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