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최근 10집 '행복해야해'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이기찬(29)이 4일 군에 입대한다.
이기찬은 입대전 마지막 방송인 KBS 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에 지난 3일 출연해, 팬들에게 "건강히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기찬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내가 없는 동안 바람을 피는건 어쩔수 없다. 하지만 2년 후에 돌아와서 다시 뺏을 자신이 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메이비의 "작곡해놓고, 앨범에 싣지 않은 곡들이 많다고 들었다. 누군가가 곡을 부탁하면 줄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기회가 되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면서 제대 후의 음악활동에 대해서도 욕심을 내비쳤다.
이기찬은 4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육군 36보병사단 내 신병 훈련 교육대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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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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