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3일 미성년자를 유괴한 범죄자에게 위치추적이 가능한 전자장치를 부착하도록 하는 ‘미성년자 대상 유괴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미성년자 약취·유인죄를 저지른 사람 가운데 재범자 혹은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대해 전자장치를 부착함으로써 재범을 막고 성행교정을 통해 이들을 재사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검사뿐 아니라 법원도 유괴범죄사건을 심리한 결과 부착명령을 선고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할 때에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할 수 있으며 전자장치 부착 기간 동안 유괴범죄자의 의료기관에서의 치료 등 재범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 보호관찰소의 장은 전자장치를 부착한 사람이 유괴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에는 관할 검찰청에 통보하도록 했다.
검찰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미성년자 약취·유인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범죄자가 52명 이하였고, 일반적인 범죄 재범율이 30% 전후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이 통과 되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약취·유인 등의 범죄의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워 아동 납치·유괴 등의 범죄를 근절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스미레의 활약](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20/128/20261020522864.jpg
)
![[데스크의 눈] 대통령에 쓴소리할 사람이 없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06/128/20260106517325.jpg
)
![[김용희의음식문화여행] 모두의 규칙](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20/128/20261020522825.jpg
)
![[오늘의시선] 전투형에서 국가경영형 리더십으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06/128/2026100651959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