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노래방 여관 숙박업소 의원 한의원 치과 음식점 장사가 가장 잘되는 곳은 서울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체능 학원은 홍대를 끼고 있는 서울 마포구에서 가장 나은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제과점 아이스크림은 서울 종로구, 안경점은 경기 일산 동구에서 장사가 잘됐다.
25일 국민은행연구소는 ‘2008년 소호업종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지역별 업종별 업황을 분석, 발표했다.
국민은행연구소가 전국 120만개 자영업자의 최근 2년간 금융정보와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경기는 지난해 전반적으로 2006년보다 좋았지만 업종별 양극화 현상은 심해졌다.
자영업자가 많이 진출한 45개 업종의 경기를 분석한 결과 26개 업종 매출은 늘어났지만 12개 업종은 줄어들었다. 2006년보다 2007년 매출이 20% 이상 늘어난 업종은 편의점, 제과점, 아이스크림점, 동물병원 등이었다. 주유소, 충전소, 정육점, 스포츠·레저용품점, 약국, 한약방, 식당, 의원, 치과의 매출은 5∼20% 늘어났다.
그러나 일반가구점, 사진관, 커튼점,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유통점의 매출은 2006년부터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개인사업자의 연간 총 매출액은 평균 1억8659만원, 영업이익은 평균 4420만원이었다.
업종별 평균 매출액은 가스충전소 37억8300만원, 주유소 27억4100만원, 약국·한약방 4억4900만원, 의원·한의원·치과 3억5300만원, 음반·서점·DVD 판매점 2억7600만원, 편의점 2억6600만원이었다. 애완용품점, 사진관, 화원, 예체능 학원, 이미용실, 세탁소, 노래방의 매출액 평균은 1억원 미만이었다.
평균 영업이익의 경우 가스충전소 2억7300만원, 주유소 2억3600만원, 의원·치과 1억4300만원, 약국·한약방은 8600만원에 이르렀다. 그러나 컴퓨터·소프트웨어 유통업소는 2480만원, 세탁소 2470만원, 화원은 2330만원이었다.
지역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서울의 강남 서초 강동 송파 노원 마포 양천구 등 10곳과 경기 안양시 동안구, 성남시 분당구, 고양시 일산 서구는 조사대상 45개 업종 가운데 30개 이상 업종에서 평균 매출액이 높았다.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는 뜻이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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