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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입력 : 2008-06-15 17:29:24 수정 : 2008-06-15 17: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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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회장,‘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의 도약’ 당부

 

[이허브]
현대택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선언했다. 현대택배는 6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회사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20년 동안 현대택배가 성장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임직원의 단합된 마음과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은 임직원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며 "창립 20주년을 현대 특유의 도전과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현대택배의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중국, 인도, 독일, 영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물류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현대택배는 미국, 일본대만시장에도 추가로 진출, 향후 현대택배의 글로벌 시장 공략속도는 더욱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신 사업개발을 통한 사업다각화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현대택배는 항만하역사업으로 부산 신항 배후단지사업과 연근해 운송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신선물류와 공동물류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과 금강산 등 대북물류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 지역 SOC등 물류사업 확대에 대비해 대북물류에 완벽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택배 김병훈 대표는 “해외네트워크 구축, 경영혁신활동, 인재육성 그리고 신 사업추진등 현대택배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만큼 창립 20주년을 제 2의 도약으로 삼아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이라는 현대택배의 명확한 목표와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우 기자 jws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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