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산(2663m)에는 대만 사람들이 ‘천상의 우체국’이라 부르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편지를 띄우면 전세계 어디라도 배달해준다. ‘천상의 우체국’의 명성은 여행자들에게 소문이 자자하다. 아주 특별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때, 이곳보다 좋은 우체국은 없다. ‘2008∼2009 대만 관광의 해’를 맞아 좀 더 가까이 다가온 대만 아리산을 둘러봤다.
아리산은 동북아 최고봉 위산(玉山·3952m)과 나란히 대만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산맥의 총칭이다. 아리산은 대만 7대 경관의 하나로 불리며 일출과 운해, 삼림이 3대 비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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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산 전망대 관일루에서 바라본 일출.(위쪽부터 반시계방향) ‘타이완의 눈’이라 불리는 일월담. 해발 2274m에 위치한 아리산 우체국. 3대가 함께 어울려 자라고 있는 삼대목. 세계에서 3곳에만 존재한다는 아리산 고산열차. |
‘타이완의 눈’이라 불리는 담수호 일월담도 아리산의 자랑거리다. 호수 남쪽은 초승달 모양, 북쪽은 해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월담이라 부른다.
대만(아리산)=조영철 기자 yccho2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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